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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놀랬습니다. 오일을 바르고 나서 크림을 덧발라 사용해왔는데, 오늘 갑자기 호기심이 생겨서 오일만 바르고 면도를 해봤는데, 뭐 이건 어마어마 합니다. 크림을 덧발라 사용하지 않아도 될 만큼 정말 극상의 부드러움과 절삭력을 경험했습니다. 자극도 전혀 없었구요. 면도기 날을 갈아서 더 그런가??ㅋㅋ 암튼;; 이렇게 되니 갑자기 오일을 사는게 돈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. 쉐이빙 전문회사의 이름값을 제대로 보여주는 참 가치있는 제품입니다.
